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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릉(貞陵)
정릉(사적 제208호)은 조선왕조를 창건한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능이다. 신덕왕후는 상산부원군 강윤성의 딸로 태조가 왕위에 오른 뒤 현비가 되었고, 방번 방석 두 왕자와 경순공주를 낳았다. 왕후가 태조 5년에 돌아가시자 능을 꾸미고 그 이듬해 능 이름을 정릉으로 정했다.
이 능은 원래 중구 정동에 있었으나 태종 9년(1409) 2월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이후 능을 돌보지 않아 처음의 모습을 잃었으나 현종대에 개축하여 다소 제 모습을 찾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신덕왕후의 신위도 태조묘에 모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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