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채권이란
매출채권이란 일반적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으로 한다.
• 일반적 상거래란?
정상적으로 영업활동을 영위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철강 도매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제품을 구입해 와서 소매업자에게 판매하는 과정 전부가 이에 속하는 것이다. 이하에서 설명할 외상매출금 및 받을어음 즉, 매출채권은 이러한 정상적인 영업활동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 상거래가 아닌 부수적인 활동에 의해서 발생하는 외상거래는 매출채권이 될 수 없다. 즉 철강 도매업자가 사업에 사용하고 있던 건물 일부를 매각하고 대금 수취를 연기하기로 한 경우에는 매출채권이 아닌 미수금 등으로 표시한다.
• 외상매출금이란?
철강 도매업자가 제품을 소매업자에게 팔았을 때 그 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물건 인도 후 10일 이내에 대금을 받기로 하였다면 이는‘외상매출금’에 해당하는 것이다.
• 받을 어음이란?
한편 철강 도매업자가 제품을 팔았을 때 소매업자로부터 ‘어음’을 지급받기도 하는데, 어음이란 외상으로 상품이나 제품을 팔고 당사자가 신용을 바탕으로 어음의 액면에 기재된 금액을 언제까지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증서를 말한다. 이 때 수취한 어음도 대가를 현금으로 모두 수령할 때까지는 매출에 대한 채권, 즉 대가를 받을 권리의 상태에 있는 것이다.
• 재무제표 작성시 매출채권으로 총칭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은 결산 시 대차대조표 등의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에는 모두 매출채권이라는 과목으로 보고한다.
※ 참고 : 장기성 매출채권
외상매출금과 받을 어음 중 받을 권리의 지속기간 즉, 팔고 나서 현금으로 회수하는 기간이 1년 이상인 것을 말한다. 대차대조표에서 매출채권은 유동자산으로, 장기성 매출채권은 고정자산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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