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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모음/아름다운우리강산

월악산 덕주사, 덕주산성

by 오늘도최선을 201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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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덕주사, 덕주산성

 

 

 

■ 덕주사 가는 길

 

 

 

■ 수경대

송계8경 중 하나로 덕주골에서 덕주사로 가는 계곡에 위치한다. 신라시대부터 월악신사를 설치하고 제천하던 곳으로 반석 옆 부분에 수경대라 새겨져 있다. 주변의 넓은 암반이 자연의 소를 만들고 사철 맑은 물이 그 위로 흐르며 주변의 노송이 그윽함을 더해 주는 절경이다.

 

 

 

■ 바위와 하나가 된 쪽동백나무

바위와 나무는 서로 가까이 있지만 바위는 무생물 나무는 생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둘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 인 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바위의 무게를 작은 나무 하나가 어찌 버틸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나무입장에서 보면 수십년 세월을 바위와 함께 살고있어 오히려 서로 한 몸인 듯이 상대방을 감싸주며 끌어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시각으로 보면 서로 생존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다투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여 서로 간에 질서를 잘 지키면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 학소대

월악산 깊은 골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감도는 곳으로 절벽을 따라 긴 덕주산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덕주산성 동문과 학소대 위 망월대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 곳인데 덕주사 불경소리가 은은히 울려퍼지고 옛부터 학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애불로 가는 등산객들이 즐겨 찾아 쉬어가는 안식처로 여기에 앉으면 신라 천년사직의 비운을 회상케 한다.

○ 송계8경 : 월악산 영봉, 월광폭포, 자연대,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 덕주산성(충청북도 기념물 제35호)

이 산성은 월악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상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그 외각을 여러 겹으로 둘러쌓은 석축산성이다.  

상덕주사의 외곽을 둘러 싼 상성(내성으로 제1곽), 상.하덕주사를 감싼 중성(제2곽, 일명 동문주변)과, 그 외곽으로 하성(제3곽)이 있으며, 송계계곡인 월천의 남쪽을 막아 쌓은 남문과, 북쪽의 북문을 이루는 관문형식의 외곽성(제4곽) 등 네겹으로 이루어진 매우 큰 규모의 석성이다.

고려 고종때 몽고의 침입시 월악대왕의 기호와, 월악신사 등과 관련한 항몽의 유적지이기도 하며, 조선 중종 때 내성을 축성하고, 임진왜란때에도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말기에는 명성황후와의 관련이 있는 등 역사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대표적인 사적이다.

 

 

 

 

■ 덕주사

월악산 덕주사는 신라 진평왕 9년(서기 586)에 창건되었으며, 창건 당시에는 월형산 월악사였으나 신라 경순왕이 천년사직을 고려 왕건에게 손국한뒤 경순왕의 제일녀였던 덕주공주가 높이 15m의 거암에 마애미륵불(보물 406)을 조성하고 신라의 재건을 염원하였으나 일생을 마친 후 산의 이름을 월악산으로 절이름을 덕주사로 개명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 대웅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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