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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능가산 내소사

by 오늘도최선을 201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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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능가산 내소사

 

 

 

 

내소사는

"여기에 들어오시는 분은 모든 일이다 소생되게 하여 주십시오"라는

혜구 두타스님의 원력에 의해 백제 무왕34년(633)에 창건된 고찰이다.

 

 일주문

 

 

 내소사 전나무 숲길

 

  

 

 

 [ 연지 ]

 

 사천왕문

 

사천왕상을 봉안하기 위한 건물로서 사찰 경내 출입문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17평의 목조 한와 팔작지붕으로 1986년에 우암 혜산선사가 신축하였다.
편액은 일중 김충현 거사의 글씨이고 주련글귀는 해안선사의 오도송(悟道頌)이다.

 

  

 

 

 

 

  

 보종각

 

보물 제277호인 고려동종을 달아 놓은 종각을 말한다. 이 건물은 현 위치에 있기까지 몇곳을 거쳤다. 정확한 건립연대를 알수 없으나 전하는 바에 의하면 본래 이 건물은 1880년경 태인에 세워졌으나 어떤 연유에서인지 부안군 상서면 김상기씨의 누각으로 사용하다가 다시 만화동의 구병서씨가 사용하였는데, 1965년 내소사 주지 원경스님께서 이곳으로 옮겨 지었다고 한다.


   

 

 봉래루(蓬萊樓) 

조선 태종 12년 (1414)에 건립한 전면 5칸, 측면 3칸, 2층 누각의 맞배지붕의 건축물이다

 

 

 대웅전 (大雄殿)  

 

대웅보전 안에는 석가 불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불화로는 영산후불탱화, 지장탱화 및 후불벽화로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후불벽화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황금빛 날개를 가진 새가 그렸다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인간의 솜씨를 넘은 성스러운 모습이다. 관음보살님의 눈을 보면서 좌 우로 왔다 갔다 해보면 관음보살님 눈동자가 내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움직이는데(물론 사람에 따라 안보일 수도 있다.), 눈동자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속설이 있다.

 

 

 

 

 

[ 대웅보전의 꽃 문살 ]

 

 3층석탑 (三層石塔) 

 

내소사 대웅보전 앞에 위치한 3층석탑은 2중기단으로서 화강암질로 되어있다. 하층기단은 전고 3.46m, 폭 1.43m이며 1장의 석재에 지대석, 면석, 갑석을 각출하였고, 면석에 우주와 장주를 각하였다. 이갑석의 상면은 상대중석 받침쪽의 높은 경사를 이루고 중석받침은 2단으로 되어 있다.

 

 벽안당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동편에 있으며, 1911년 관해선사가 벽안당이란 선실로 건립하였다.
2002년 다시 진원 주지스님이 신축하여 회주실(會主室)로 사용하고 있다

 

 삼성각

 

1941년 능파스님이 건립하였다. 독성(獨聖), 칠성(七星), 산신(山神)을 봉안하기 위하여 6평의 목조 맞배지붕으로 86년과 93년 2차에 걸쳐 우암혜산선사가 보수, 해체 복원하였다.

 

 진화사

 

정면 3칸, 측면2칸의 17평 목조 팔작 한와건물로서 그 사료는 찾을 수 없으나 1988년 옛터에 우암 혜산선사가 건립하여 한주실 (閑主室)로 사용하고 있다.

 

 

  

 무설당 (無說堂)

 

정면 7칸, 측면4칸의 45평의 팔작지붕 한와지붕에 ㄱ자형의 목조 건축물

 

 범종각

 

13평의 팔작 한와지붕으로 1995년 당시 주지였던 철산스님이 대범종, 대법고, 목어, 운판등 4물(四物)을 보관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설선당과 요사 (說禪堂 寮舍)

 

내소사의 대중 요사로서 승려들의 수학 정진과 일상생활을 위한 공간입니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자형의 폐쇄적인 평면을 하고 있으며, 지면의 높이 차를 이용하여 건물의 일부를 2층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안마당을 중심으로 넓은 대방과 승방, 부엌 등이 배치되고, 2층의 고루(高樓: 높은 다락집)는 각종 곡물 등을 저장할 수 있도록 벽면에 여러 개의 환기창을 설치하였다. 건물의 지붕선이 뒤쪽에 보이는 산세와 조화를 이루는 이 건물은 1640년(인조 18)에 내소사를 중건할 때 같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련암 

 

내소사에서 뒤편 산정(山頂)을 올라 가다보면 좌쳔으로 사자암축대, 벽송도인 토굴지 등의 고지를 지나서 약1km쯤 올라가면 푸른 대나무숲과 함께 남으로 툭 터진 해안이 보이며 아담한 일란야가 있으니 이곳이 청련암이다.

이절은 해발 50m 정도의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이곳에서 보는 조망이 일품이며, 곰소만의 푸른바다의 절경과 절에서  어둠을 뚫고 은은히 들려 오는 저녁 종소리는 마치 천공에서나 선계에서 울려오는 음악과도 같아 신비로운 감상을 자아내고 있다.
즉, 청련만종의 가경으로 변산8경주우 소사모종과 함께 나그네의 심금을 울려 주고 있으며 또한 겨울철의 설경이 빼어난 곳이다.

이 절은 백제 성왕 31년 (553)에 초의 선사가 창건하고 중간의 중건중수는 알 길이 없으며, 근세에 들어서는 능파선사의 중수만 알  뿐이라고 한다. 최근 1984년에 우암혜산선사가 해체 복원중수하였다.

이절은 한때 송진우, 김성수, 여운영등 독립지사가 일제의 피검을 피하기 위해 은거지로 머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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